디스커버리 Go 언어 후기

디스커버리 Go 언어 후기

생각나면 바로 실행에 옮겨버리는 성격인지라 사고싶다~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사버렸다.

하루만에 5장까지 읽었는데 (앞부분은 아는 내용이라 빠르게 패스) 책이 너무 재밌다.

그냥 술술 읽힌다.

만약에 누군가 Go를 공부하려면 어떤 책이 좋아?라고 물어봤을 때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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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구글 본사에서 근무 중이신 염재현님이 쓰신 책이다.

책 자체도 너무 재밌고 중간 중간에 드립도 많아서 읽기 지루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이 정말 좋은데, 가령 더 가독성 높고 좋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 코드를 리팩토링 시켜나가는 예제라던지

함수 리터럴과 고차함수에 대해 설명하면서 SICP라는 책을 언급했는데 이 덕분에 SICP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굉장히 재밌고 유익하면서 필요한 내용들만 쏙쏙 들어가있다.

다만 책의 서두에도 나와있듯이 C,C++,Java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 이상 이전에 학습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하는게 좋다.

웃긴 부분들

책을 읽으면서 재밌었던 드립들을 좀 모아봤다.

디스커버리고 1

다만 건강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디스커버리고 2

어라? 수면이 부족했던 탓일까요?

디스커버리고 3

갑자기 분위기 국어 시간

총평

Go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사세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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