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ch Join

이번 시간에는 JPQL에서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한 fetch join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름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SQL의 조인 종류가 아니다.

오직 JPQL에서 성능 최적화를 위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연관된 엔티티나 컬렉션을 SQL 한 번에 함께 조회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쿼리가 2번 날아갈 것 같은 상황에 한 번에 조회하는 기능이다.

Entity Fetch Join

회원을 조회하면서 팀도 함께 조회하고 싶다고 가정하자.

SQL에서는 회원 뿐만 아니라 팀도 같이 조회를 한다.

이를 JPQL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select m from Member m join fetch m.team

얼핏 보면 SQL과 유사해보이는데 차이점이 있다.

우선 첫 번째는, join 뒤에 fetch가 붙는다.

그리고 프로젝션에 m(Member)만 존재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

위 JQPL은 아래의 SQL로 변역된다.

SELECT M.*, T.* FROM MEMBER M
INNER JOIN TEAM T ON M.TEAM_ID=T.ID

즉, Fetch Join의 목적은 관계 있는 Entity를 한 방에 가져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즉, Fetch Join은 지연로딩을 하지 않고 즉시 로딩(EAGER)로 가져오는 쿼리이다.

가령 N명의 멤버는 1개의 팀을 가질 수 있다는 다대일 관계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N명의 멤버를 가져오기위한 쿼리가 발생할 것이고,

이후 각 멤버는 팀을 프록시 객체로 받아온 뒤 프록시 객체의 값에 접근하려고 할 때 실제 쿼리를 날려서 팀의 정보를 가져오게 된다.

문제는 이 때, N명의 멤버가 모두 각기 다른 팀을 가진다고 가정하면 1명의 멤버마다 그 멤버가 소속된 팀의 쿼리가 나아갈 것이고 (1차캐시가 안될거니까)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N+1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다.

사실 이러한 N+1 문제는 지연로딩이든 즉시로딩이든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JPQL의 Fetch Join이다.

컬렉션 페치 조인의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게 Join이다 보니, 1:N 조인은 반드시 데이터가 뻥튀기될 수 있다.

스크린샷 2021-01-04 오후 5 30 06

팀 A 입장에서는 하나이지만, 멤버가 2명이어서 2 ROW가 된다.

위와같이 중복 ROW가 생기는게 싫을 수 있다.

SQL의 DISTINCT는 중복 결과를 제거하는 명령이다.

이 명령만으로는 중복을 제거하기가 어려워서 JPQL에서 DISTINCT를 제공한다.

JPQL의 DISTINCT 역할은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select distinct t From Team t join fetch t.members;

위 결과를 수행하면 distinct 후에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가 올라올 때 중복 Entity를 JPA가 제거해준다.

일반 조인 실행 시 연관된 Entity를 함께 조회하지 않는다.

실제 수행 쿼리를 보면 조인 쿼리가 날아가기는 하는데 프로젝션에서 연관 Entity 정보를 조회하지는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데이터가 프록시인 것은 아니지만 해당 데이터에 접근하려고 하면 로딩 시점에 쿼리가 날아간다.

대부분의 N+1 문제는 JPQL Fectch Join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인프런 김영한님의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기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