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Spring Framework 핵심 기술 완강 후기
처음 이 강의를 들었을땐 정말 잠이 왔다.
이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가 네이버에서 인턴을 하기 전이니까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였는데 이때까지 나는 Spring Framework… 아니 그 어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 Framework라는 것도 다소 낯설었고, Spring 자체가 굉장히 오래된 Framework기 때문에 제대로 쓰기 위해서 선행해서 알아야할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AOP니 IoC니 DI니 POJO니 하나 공부하면 또 새로운게 나오고, 하나 공부하면 또 새로운게 나오더라.
그래서 5강인가 정도 보다가 “아 어렵네~”하고 접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프로젝트에서 Springboot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난 이후 다시 이 강의를 보니 무슨 말인지 머리에 쏙쏙 박히더라.
그래서 백기선님의 이 강의는 사실 왕초보를 위한 강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컴퓨터공학 기본기도 잡혀있어야하고, 실제로 Springboot로 간단한 웹페이지 정도는 삽질하면서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야 이 강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당시 Spring이 뭔지도 몰랐던 나에게 이 강의는 매우 벅찼었다.
그러나 다시 보니 정말 재밌었고 하루에 10강씩 몰아들을 정도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내가 인턴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 잘 모르고 썼던 것들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정말 재밌었다.
이제 Springboot에 관한 내용을 학습해보려고 하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미국의 MC 코난 오브 라이언의 다트머트 대학교 연설 명언을 마지막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삶이 더욱 명료해지고 이때문에 확신이 생긴다.
코난 오브 라이언
Reference
인프런 백기선님의 스프링 프레임워크 핵심 기술 강좌